- 학교, 청소년수련시설, 기업체급식소 등 50개소 … 사후 2차 사업 시행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정원걸 기자] 울산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말까지 7개월간 지역 내 위생 취약 시설의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12년 식중독 진단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진단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장 50개소로 학교, 청소년수련시설,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기업체 등 급식소, 일반음식점 등이다.
추진은 구‧군 홈페이지에 사업 공고, 식중독 진단 서비스 신청 접수, 신청업소 현장을 방문, 시설점검, ATP 측정, 식중독 간이검사 등 진단 서비스 등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영업주와 함께 업소 전반 사항에 대해 진단 서비스를 실시, 미비점은 1개월 이내에 개선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제출받아 2차 진단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진단 서비스 결과 우수업체는 연말 표창을 실시하고 사례를 타 업체에 전파하고, 또한 우수기관은 기관 및 담당자 표창을 추천해 사기를 진작할 예정이다.
진단 서비스 신청 사업장은 올해 위생 점검이 면제된다.
한편, 신청접수는 중구청, 남구청, 동구청, 북구청, 울주군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