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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가산업단지 도로굴착 현장 사고예방 특별점검 실시
  • 강경희 기자
  • 등록 2016-11-21 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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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25일…남구 부두로 삼양사 앞 등 5개소

[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는 남구, 울주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국가산업단지 도로굴착 현장 사고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국가산업단지 내 삼양사 앞 등 5개 도로 굴착현장이다.

점검 내용은 ▲도로굴착 준수사항(굴착 전 사전협의, 지하 1m 이상 인력 터파기 등) 이행여부 ▲지하배관 관리자 입회여부(허가자, 기존 지하배관 관리자 등) ▲교통소통 대책 및 비상 연락망 준수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하배관 사고 대부분이 도로 굴착 공사 시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고 있어 연중 지속적으로 지하배관 안전관리를 강화해 갈 계획"이라며 "도로굴착 시공사에서는 사고 발생 시 엄중 처벌됨을 감안해 인력 터파기 등 허가 규정을 엄격하게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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