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시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 오후 2시부터 TBN 울산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시내버스 승무원 800명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승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친절교육은 지난 7월 25일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울산시, 울산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kt cs 부산사업단과 체결한 '울산시내버스 승무원 CS 친절교육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번 교육은 승무원의 직업윤리관을 함양하고 자발적인 서비스 자세를 확립해 시내버스에 대한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친절 강의, 친절 실습, 스트레스 해소 실습 등이다.

고객서비스 전문기관인 kt cs 부산사업단이 CS 친절교육 우수강사와 양질의 교육을 재능 기부하고 울산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교육에 대한 시내버스 홍보, 울산시는 울산시 누리집 등을 통한 교육 홍보 및 행정적 지원을 한다.

김대호 교통건설국장은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현장중심 친절교육을 통해 승무원의 전반적인 서비스 마인드와 수준이 향상되고, 시민만족도를 높여 사랑받는 시내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승무원 친절 등 시내버스 서비스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cs 부산사업단은 이번 전체 승무원 대상 집체교육은 물론 내달 말까지 시내버스 업체의 각종 승무원 교육 시에 필요한 강사와 교육자료 등을 재능기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