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시는 21일 오후 2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2016 이웃사랑 유공자 시상식 및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연중 모금활동 참여 기여자를 발굴·포상하고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웃사랑 기부자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 아너소사이어티 단체가입식, 온도탑 제막식 등으로 진행된다.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온도탑'은 태화강역에 설치돼 목표액의 1%인 5850만 원이 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 58억 5000만원의 모금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도를 나타나게 된다.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울산 시민의 따뜻한 나눔 사랑 온도를 알리게 된다.

그리고 온도탑 제막과 함께 울산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 4명이 동시에 탄생된다.

이날 가입하게 되는 아너소사이티 회원은 61호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62호 방무천 씨, 63호 김원열 씨, 64호 이필남 씨 등이며, 울산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동시 탄생과 더불어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온도탑'캠페인에 의미를 더한다. 

한편, 이웃사랑 온도를 높이는 방법은 신문사·방송사 등 각 언론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창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입금, ARS 등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