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중구청은 이달 말까지 2주간 지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합동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 등 총 12명이 4개 점검반으로 구성돼 진행하며, 지역 내 일반음식점 200개소와 유흥주점 129개소, 단란주점 76개소 등 405개소에 대해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청소년 주류제공·출입·고용, 유통기한 경과식품 식재료 원료사용, 객실잠금장치 등 시설기준 위반,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피난통로 등 안전시설 설비, 건강진단 등 영업자준수사항 이행여부이다.
중구청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의 경우 현지지도 후 재점검하고,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