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시는 16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구·군 부단체장과 규제개혁 담당과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1일 행정자치부 장관 주재로 전국 행정부시장·부지사가 참석한 '지방규제개혁 추진 점검회의'의 후속으로, 올해 동안 구·군에서 추진한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규제개혁 평가 부진지표에 대한 향후 대책과 규제개혁 활성화 방안 대책 등을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 시와 구·군은 그동안 추진한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감사관실은 '사전컨설팅 감사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안내와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시와 구·군에서 상호 협력, 많은 규제를 혁파해 정부평가에서 울산시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지금까지 잘해 왔듯이 규제개혁에 역량을 집중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이 되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