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서울 송파구는 오는 16일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구매·사업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이해 및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송파구는 구내 사회적기업 생산품의 공공구매율 확대를 목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인쇄·공사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타 자치구의 다양한 우수사례도 소개한다.
이번 교육은 이철종 함께 일하는 세상㈜ 대표의 진행으로 ▲공공조달 시장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공공조달 시장 우선구매 제도 및 타 자치구 사례 소개 ▲송파구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정책의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한다.
또 부서별 공공구매 현황 분석과 공공구매 우수사례 발표, 중점 구매 분야 선정 및 수의계약 중심의 공공구매 확대 등 협조 내용도 공유할 방침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행복한 동행은 내년에도 계속 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생의 길을 찾고,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홍보 및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에는 160여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 중이며 송파구는 공공구매 확대는 물론 홍보와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