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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년 수능 특별교통대책' 마련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6-11-14 17: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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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당일 공공기관 등 출근 시간 10시로 조정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시는 오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에 원활한 수험생 수송을 위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시험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학교 등의 출근·등교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했다.

또한 수능 당일 승용차요일제 대상 차량 3370대를 일시 해제해 수험생 수송 편의를 제공한다.

시내버스는 26개 시험장별 운행 차량의 정시성 확보를 위해 고장대비 사전 차량 점검과 운수 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율리 등 4개 차고지에 8명의 점검반을 배치해 시내버스의 정비 상태와 정시출발을 점검한다.

또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탄력적 배차 운행하며, 시험장을 경유하는 152개 노선 852대 버스에 시험장행 표지 부착과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택시업체는 개인택시와 일반택시 1608대의 부제를 해제해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및 함께 태워주기를 통해 수험생의 이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범서 콜택시'는 등록된 200대의 택시를 동원해 수험생의 무료수송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구·군은 관할지역 경찰서와 공조해 시험장 반경 2km 이내에 교통경찰관, 교통지도원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 집중관리와 학교별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울산시 교통관리센터 상황실은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 및 교차로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도로전광표지판 및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긴급 수송 대비 비상연락망을 유지한다.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대책으로 영어영역 듣기 평가가 시행되는 3교시 영어영역 시간대에 시험장 주변 확성기 소음통제, 대형공사장 소음통제, 울산공항 비행기 이·착륙 금지와 운항시간 조정 등이 이뤄진다.

한편, 울산지역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이 1만3707명으로 지난해 1만4418명보다 711명이 줄어들었으며, 총 26곳의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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