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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내년 예산 1조 5422억원 편성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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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과정 운영비 확대, 남구 제외 울산 초등 무상급식 전면 시행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561억원(11.3%) 증액한 1조 542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시교육청은 내년 3~5세 누리과정 운영비로 1016억원을 편성했다.

이중 어린이집 누리과정 운영비는 466억원, 유치원 누리과정 운영비는 550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무상급식 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77억원 증액한 369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를 위해 울산시 25억원을 비롯한 중구·북구·동구·울주군에서 26억 1000만원 등 모두 51억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이로 인해 남구를 제외한 울산 지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내년부터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또 학교운영비는 물가 및 인건비 상승으로 올해보다 10% 인상한 746억원을 편성했다.

학교교육환경개선비로는 내진보강 및 석면천장 교체 등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590억원을 투입했다.

이밖에 인적자원운용비는 264억원(3.3%) 증액한 8355억원, 교수 및 학습활동지원비는 299억원(35.7%) 인상한 1141억원, 교육복지지원비는 203억원(12.3%) 증액한 1858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또 보건·급식·체육 활동비는 27억원(9.1%) 증액한 324억원, 학교재정지원 관리비는 130억원(7.5%) 인상한 1846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비는 554억원(156%) 증액한 91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시교육청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4일 개원하는 제185회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내달 15일께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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