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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한국화학연구원 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 강경희 기자
  • 등록 2016-11-09 10:49:18
  • 수정 2016-11-09 1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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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소화학기업 R&D 혁신 및 사업화 성공모델 공유

[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는 9일 오후 2시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에서 '울산시- 한국화학연구원 기술협력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 울산시와 한국화학연구원의 '울산 산업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작된 시-화연 기술협력사업은 지역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우수 R&D 아이템을 사업화로 연결하며 지역 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사업시행 10주년을 맞이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R&D 혁신이 필요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현황 및 사업성과 전반에 대한 소개와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된다.

시-화연 기술협력 사업은 지난 10년간 울산시 85억원, 한국화학연구원 32억원 등 총 1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6개 참여기업의 우수 R&D 아이템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직접 매출발생 273억 원, 사업화 투자 51억 원, 직접 신규고용 68명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시-화연 기술협력 사업은 참여 중소기업의 총매출액 성장률 54%, 기업 내 연구 개발인력 증가율 21%, 중앙 정부 대형 R&D 과제 기획능력 향상 등 지역 중소화학기업의 성장과 연구개발 역량 육성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우수사례로는 자동차 및 신소재 섬유용 염료 전문기업인 엠도흐멘코리아㈜가 극세사용 고일광·내승화성 염료인 KKL 시리즈를 개발해 지난 2011년 론칭함으로써 현재까지 2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 등이 있다.

울산시와 한국화학연구원은 "시-화연 기술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울산 화학기업들의 애로 사항인 첨단 혁신기술과 제품개발을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를 거점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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