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2일~11일 약사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집단상담 '우정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정나래'는 교우관계 개선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자신과 친구들의 성격에 대한 특성 탐색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를 돕고, 공감적 의사소통 능력을 높여 긍정적인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격유형검사(MBTI)를 실시해 각각의 성격유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드아트체험을 통한 건강한 내 모습 찾기, 효과적인 대화법으로 타인과의 관계기술 익히기 등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총 6회기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집단상담 '우정나래'를 통해 자신 및 타인의 성격에 대한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갈등관리 능력향상 및 긍정적 교우관계 형성으로 학교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