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2016년 3분기 먹는 물 수질점검 결과 발표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6-10-27 11:07:28
  • 수정 2016-10-27 11:08:04

기사수정
  • 유통중인 먹는 샘물 및 냉·온수기 설치 업소 '적합', 먹는 물 공동시설 '부적합' 판정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유통중인 먹는 샘물, 냉·온수기 설치 업소, 먹는 물 공동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점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시민들에게 양질의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수질점검은 구·군 점검반 5개 반 10명이 투입됐으며 점검 대상은 유통 중인 먹는 샘물 16개 제품, 냉·온수기 설치 업소 78개소,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10개소 등이다.

수질점검 결과,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 샘물(생수)은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점검은 대형마트, 편의점 등 울산지역에 유통 중인 먹는 샘물 16개 제품(국내제품 14, 수입제품 2)을 대상으로 총대장균군, 살모넬라균, 유해무기물질, 페놀, 경도 등 모두 5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또한, 어린이집,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78개소에 설치된 냉·온수기 또는 정수기에 대한 점검결과 모두 위반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점검은 10개소(남구 1, 동구 4, 북구 3, 울주군 2) 중 4개 시설은 음용에 적합 판정을, 6개소(동구 4, 울주군 2)는 총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이 내려진 약수터에 대해선 관할 구·군이 사용을 중지토록 하고, 외부오염원 유입차단과 청소, 취수시설 보수, 소독 등의 환경개선 조치 후 재검사를 할 예정이다.

재검사 결과 계속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2단계는 사용중지, 3단계는 폐쇄 조치하게 된다.

한편, 약수터 수질검사결과는 시 및 구·군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