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는 오는 30일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결혼이민여성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6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는 기존 울산시의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와 남구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 유사 중복사업을 조정해 다문화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 여성을 위한 취업박람회로 전환해 마련됐다.
개막식 행사는 국가별 전통무용 공연과 개회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울산고용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에서 취업지원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취업 채용과 관련 총 55개의 직·간접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이밖에도 취업메이크업, 사진촬영, 이력서 클리닉, 나만의 명함 만들기, 취업타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