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동구는 지난 26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3.0 생활화를 위한 직원 교육'과 '우리 구 주요사업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행정자치부 정부3.0 자문위원인 한세억 동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빙해 '정부3.0과 변화관리, 동구의 전략과 실천과제'를 주제로, 동구가 앞으로 구민들에게 어떻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참석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구 주요 사업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해 동구 전체를 아우르는 행정시각을 배양하고 구민에 대한 주요 사업 홍보자로 거듭나기 위한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동구청은 정부3.0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여권·국제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와 '저소득층 부동산중개 무료서비스'등을 시행 중이며, 방어진항 이용고도화 사업과 대왕암공원 연안유휴지 개발사업 등 16개 주요사업에 1840억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정부의 주요 시책인 정부3.0과 우리 구 주요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가 한층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구민 지향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