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주)서한은 지난 21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번영로 서한이다음'이 청약 1순위에서 전타입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

오픈 3일 동안 1만 5000여명이 방문하고 지난 24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 특별공급 접수에서도 새벽부터 접수행렬이 이어지는 등 울산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에 일부 특별공급은 접수자가 몰리면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기도 했다.

또, 지난 25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당해지역 기준 1만 2674명이 접수하면서 전용 72㎡, 84㎡A, 84㎡B 3타입 모두 1순위 마감됐다.

이는 3개사 동시 분양으로 시작된 하반기 분양대전의 첫 청약결과로 향후 울산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84㎡A형(2단지)은 최고 105.34: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당해기준 1,2단지 합계 평균은 67.7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30대 주부는 "신혼부부 특공에서 떨어져 1순위 청약 접수를 하고 다시 방문하게 됐다"며 "입지가 워낙 좋은 만큼 당연히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한모 분양소장은 "교육명당으로 홈플러스가 바로 옆인 입지조건과 택지지구와 달리 전매가 자유로운 점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조기 완판을 예상했다.

번영로 서한이다음은 1순위 접수를 마감하면서 2순위 접수는 받지 않는다.

한편, 1단지 당첨자발표는 내달 2일, 2단지 당첨자발표는 내달 3일에 모델하우스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정계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중 부적격 세대 등 잔여세대 발생시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2)296-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