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북구는 24일 북구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조선업밀집지역 일자리창출사업 1차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울산지도원 강사가 재해사례 및 사고예방기법 등을 설명했다.
북구는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조선업밀집지역 일자리창출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50여명이 '청정환경도시 북구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이어 2차 사업인 강동해안 쓰레기 정화사업 등 7개 사업에도 57명을 모집하며, 오는 2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고,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전문기술인력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또 북구는 이번 1, 2차 조선업밀집지역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으로 환경취약지 환경정비, 강동해안 쓰레기 정화사업 등 태풍 피해 복구 작업에도 지속적으로 인력을 투입한다.
한편, 고용노동부의 조선업밀집지역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은 조선업 관련 실직자 및 가족, 저소득자, 장기실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기존 공공근로사업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