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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6년 자활 한마당 행사' 개최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6-10-20 13:10:38
  • 수정 2016-10-20 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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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1일 오전 10시 남구근로자종합복지관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시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울산지부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남구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및 자활기관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자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자활사업 내실화에 기여하고 소속감과 단결력을 강화해 자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펼쳐지는 것이다.

행사는 제1부 개회식과 제2부 지역 문화유적지 탐방 등으로 마련되며, 개회식에선 2016년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상식에선 동구지역자활센터 정다운 팀장이 내일키움통장 신규 대상자 적극 발굴 및 자활정보시스템을 통한 자활사업 성과관리에 기여한 공으로 울산시장상을 받는 등 4명의 자활사업 실무자와 참여자가 수상한다.

2부에서는 대숲,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 대곡박물관 등 지역 문화유적지를 돌아보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자리를 통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해 왔던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갖고 주위의 동료를 돌아보며 다 함께 탈 수급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는다.

울산에선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활사업을 지원하는 지역자활센터가 구·군별 1개소 등 총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9월 말까지 477명의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591명의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들 중 기초생활 생계급여 수급자의 탈 수급률은 38.76%로 2016년 지자체합동평가에서 특별·광역시 1위, 취·창업률은 16.94%로 2위를 차지했다.

이렇게 높은 자활성공률은 바로 자활근로 참여자 스스로의 자립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울산자활한마당' 행사는 지역자활센터 간의 연대의식 형성과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의지 고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할 수 있는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해 이들의 자활을 적극 지원하고 근로 빈곤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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