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종합주류기업 무학이 19일 경남지방경찰청과 '교통문화 바로세우기' 홍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교통문화 바로세우기' 업무 협약식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지방경찰청에서 열렸으며, 조현배 경남지방경찰청장과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통문화 바로세우기' 캠페인은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은 무질서가 교통사고를 유발시키는 요인이 됨으로, 안전한 사회를 위해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문화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경남경찰청의 연중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학은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 1000만 병에 '착한운전! 안전보행! 나부터 지금부터!'라는 문구를 삽입해 출시할 예정이다.

경남경찰청은 법 질서 확립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연중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통문화를 바로 세워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는 "'국민 행복' 실현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공익적인 캠페인의 확산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의 공익적 캠페인이 확산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경찰청에서 시행중인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 실천 서약에 전 임직원이 참여해 영업차량 내 안전운전 실천 문구를 부착하는 등 선진 교통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