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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 5일장 재개
  • 신은정 기자
  • 등록 2016-10-19 14: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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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일 본격적인 옛 모습 찾기 나서

[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제18호 태풍 '차바'로 기록적인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 최대 재래시장인 태화종합시장이 피해 직후 처음으로 5일장을 개최한다.

19일 중구청에 따르면 태화종합시장은 태풍 피해 16일 만인 오는 20일 첫 5일장을 열고, 본격적인 옛 모습 찾기에 나선다.

중구청과 태화종합시장 상인회는 태풍 피해 이후 빠른 복구를 위해서라도 5일장을 개최해 상권을 살리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생선과 과일, 채소 등 대규모 기계 교체 등이 요구되지 않는 일부 품목 200여 상가의 판매는 물론, 노점상 실명제를 통해 등록된 노점상 353개도 대부분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전국에서 찾아오신 봉사단체와 군인, 지역민들의 노력으로 태화시장이 8~90% 정상화 돼 피해 이후 첫 5일장을 개최하게 됐다"며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화종합시장은 이번 태풍 피해로 시장 내외구역의 300여 상가와 노점상 대부분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만 약 2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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