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남부순환도로(갈현마을 등 2개소) 및 구영로(1개소) 구간에 대해 포장 공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남부순환도로(갈현마을 등 2개소) 구간은 대형차량 등의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인 점을 고려,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출근 시간에 지장이 없도록 1개 차로씩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영로 신울산교회 앞 도로에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재포장 공사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시행할 계획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공단 등을 이용하는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은 물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도로환경 개선, 교통사고 감소 등 최적의 통행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사로 인해 다소의 소음·진동과 차량통행에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