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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개소
  • 강경희 기자
  • 등록 2016-10-18 11:33:45
  • 수정 2016-10-18 11: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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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과학기술 거점 역할 담당 및 융·복합 과학기술분야 연구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 과학기술 거점 역할을 담당할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가 문을 연다.

울산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오후 2시 30분 중구 혁신도시 내에서 김기현 시장, 지역 국회의원,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는 총 사업비 149억 7100만원(국비 84억 200만원, 시비 65억 6900만원)이 투입돼 중구 혁신도시 내 산학클러스트 5부지에 부지 5517㎡, 연면적 9276㎡(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지난 2013년 10월 착공, 건립됐다.

이 센터에는 현재 울산지역사업평가단, 한국전자통신원울산분원 등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 전자부품연구원, 기계연구원, 한국전력연구원, 전자·전기시험연구원, 원전기자재 부품연구원 등의 연구기관도 유치해 울산과학기술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울산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산·학·연·관 협력 연구를 촉진할 수 있도록 '울산지방과학연구단지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울산지방과학연구단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는 R&D 역량을 집중시키기 위해 북구 매곡동의 조선기술관을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기업연구관'으로 리모델링 했다.

또 울산시는 부족한 융·복합 과학기술분야 연구지원을 위해 혁신도시에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본관동' 건립을 추진, 이번에 개소하게 됐다.

울산시는 "이번 진흥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의 연구주체인 중소기업과 정부출연연구소, 대학의 기초연구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길 바란다"며 "독일의 대표적인 과학기술산업도시 '드레스덴'처럼 대한민국 반세기를 이어온 산업수도 울산이 미래 대한민국과학기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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