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기범 기자] 울주군이 지난 15일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개최한 '명품울주 브랜드 음식, 맛집을 찾아라'행사에 주민 5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행사는 맛집 요리경연대회와 언양·봉계한우불고기특구, 강양마을회단지, 식품제조가공업 제품 등의 무료 시식코너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 100여가지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눈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맛집을 통한 지역의 먹거리를 홍보했다.

특히 맛집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한 30개 업소는 사전 현장심사를 통과한 업소로, 요리경연대회 전문심사평가단의 평가 결과 명품울주 맛집으로 지정받게 됐다.

이들 업소 중 최우수 1곳, 우수 2곳, 장려 3곳 등 모두 6개 업소가 울주군수상을 수상했다.

또 빵·떡 전시회에서는 특색 있는 40여 가지를 출품했으며 무료시식을 통한 주민선호도 평가에서 빵 1곳, 떡 1곳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울주군은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맛집 표지판 부착과 책자를 전국 지자체 배포하고 주요관광지 등에 맛지도를 비치하는 등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