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주도서관은 지난 14일 '2016년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인 '글나래학교'를 수강하는 문해학습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해학습자 20여명은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도예공방을 찾아 도자기 제작 체험활동을 했으며 이 후 외솔최현배선생기념관을 방문해 한글학자인 최현배 선생에 대해 알아보고, 최현배 선생 생가 및 외솔한옥도서관 등을 관람했다.
울주도서관 한복희 관장은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습자들끼리 서로 친목도 다지고, 어르신들이 배우고 있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