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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태풍 피해 수해쓰레기 처리 가속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6-10-15 10: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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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중장비 10대 긴급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주군은 태풍 '차바'로 인해 발생한 수해쓰레기의 신속한 수집·운반을 위해 환경부에 긴급지원을 요청한 중장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등의 협조를 통해 지원받은 중장비는 기계식 상차장비가 부착된 집게차(하이카)로, 이미 피해복구 현장에 투입돼 수해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울주군은 이번에 지원받은 중장비 10대를 태풍피해가 심한 범서읍, 온양읍, 청량면, 삼동면 등에 우선 투입해 처리키로 했다.

이훈환 군 생태환경과장은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은 중장비를 활용해 수해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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