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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동남아 종합 무역사절단' 성과 풍성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6-10-13 16:02:44
  • 수정 2016-10-13 16: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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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담 횟수 99건, 상담액 528만 7000달러, 계약 추진액 462만 8000달러 등 실적 올려…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2016 울산 남구 동남아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 후 총 99건의 상담을 통해 462만 8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남구 소재 7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하노이(베트남)'를 방문했으며, 사전 현지 시장성 조사결과를 토대로 ▲LED 램프 ▲천막 ▲휴대용 비누 ▲전자펜 ▲3D 프린트 ▲유아용품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현지 바이어가 선호할 수 있는 수출 유망 품목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업체인 '㈜우리같이'는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동남아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쿠알라룸푸르와 하노이의 모든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인 ㈜우리같이의 제품 '틴버블'은 부드러운 사용감을 위해 떠서 사용할 수 있는 크림타입의 천연비누로 외출 및 여행 시에 휴대하기 편한 제품이다.

쿠알라룸푸르와 하노이에서 상담액 16만 8000달러, 계약 추진액 10만 8000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해 현재 총 3개사에 각각 500달러 내외의 샘플 주문을 받은 상황이다.

상담 후 1주일도 되지 않은 시간 내에 주문을 받을 만큼 바이어들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거래조건 등을 협의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를 계기로 향후 해외시장에 대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는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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