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시와 울산옥외광고협회는 12일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16회 울산옥외광고 대상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전시관람, 부문별 대상·금상 시상,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 동판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제16회 울산옥외광고대상전'은 뛰어난 예술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울산의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한 우수 옥외광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작물은 '모형'과 '도안' 분야로 구분해 지난달 20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고, 대학교수와 미술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창작광고물 모형부분은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으로, 올해의 대상은 장광우 씨가 출품한 '카라얀'이 선정됐다.

작도안 일반부에서는 박영규 씨의 '정우럭' 등 12개 작품, 창작도안 학생부에서는 박가은 학생의 '굿잠' 등 15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우수작품은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