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청은 11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문수실버복지관 주관으로 어르신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노인과 단체 등에 울산광역시장 표창과 남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이애란, 김용임 등의 초청가수가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실버카페운영, 자전거 에너지체험, 어르신교통안전캠페인, 네일케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