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동구, 중구·남구에 태풍피해 복구 지원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10-10 14:24:22
  • 수정 2016-10-10 14:25:22

기사수정
  • 동구청 직원 200여명 자원봉사 활동 벌여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동구는 동구청 직원 200여명이 제 18호 태풍 '차바'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구 태화시장과 남구 태화강둔치 일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태화시장에는 기획예산실, 행정지원국, 의회사무과, 동 주민센터 소속 직원 100여명이, 남구 태화강 둔치에는 복지경제국, 건설도시국, 보건소 소속직원 100여명이 나서 복구 작업을 도왔다.

태화시장에 나간 동구청 직원들은 장화와 고무장갑 등을 착용한 작업 차림으로 태풍이 휩쓸고 간 상가를 찾아 실내 청소와 설거지, 빨래, 쓰레기 수거 등을 하며 피해복구를 도왔으며, 태화강 둔치에 나간 직원들은 강변쓰레기 약 14톤을 수거하고 살수차로 현장을 말끔히 청소했다.

권명호 동구청장도 이날 낮 중구와 남구에서 태풍 피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구청 직원들을 격려하며, 도시락으로 현장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동구 지역에도 태풍 피해 복구작업이 더 필요한 곳도 있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먼저라고 생각해 중구와 남구일대 피해 복구작업을 자발적으로 실시했다"며 "중구와 남구 지역의 피해가 빠른 시일 내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