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의회가 7일 태화강대공원의 십리대숲 일대에 전의원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피해 현장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활동에는 윤시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22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태화강대공원(대숲산책로 등)에서 침수로 인해 뒤덮힌 뻘, 쓰레기 등을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울산지역에 사상 유래 없는 폭우와 제18호 태풍 차바가 할퀴고 간 상처를 하루빨리 치유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시의회에서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전의원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체 복구 활동과는 별개로 의원 개인별로도 지역구별로 복구 활동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