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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개발제한구역 공모사업 국비 32억 확보
  • 강경희 기자
  • 등록 2016-10-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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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현지구 등 3개 집단취락지구 연결도로 개설 사업 선정


[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 남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7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과 환경문화 사업에 각 1건씩 선정돼 국비 총 32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남구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으로 갈현지구 등 3개 집단취락지구 연결도로 개설 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30억원 중 국비 2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 도로 등 기반 시설이 열악한 갈현지구와 감나무진지구, 중간갈티지구 등 집단취락지구 3곳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해 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도모한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가 오는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사업에 문수 누리길 조성 사업이 뽑혀 총 사업비 10억원 가운데 국비 8억원을 지원받는다.

남구 옥동 산 121번지 일원에 문수 힐링피크닉장과 솔마루길을 연결하는 누리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숲 누리터, 자연학습장, 실개천, 포토존, 전망데크, 안내표지판 등을 내년 10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남구는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으며, 지역 국회의원인 이채익(울산 남구갑), 박맹우(울산 남구을) 새누리당 의원도 국토교통부를 찾아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서동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국비 공모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 가득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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