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이날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관할 지역 내 중학교를 동부권 10교, 서부권 9교, 울주권 10교 등 3권역으로 나눠, 중회의실에서 ‘학력증진 추진 활성화 및 1교1인성 교육 브랜드 육성’을 주제로 단위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중학교 교감단 워크숍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권역별로 워크숍에 참석하는 교감들은 2012학년도 단위학교별 학력증진 및 1교1인성 교육 브랜드 추진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기초‧기본 학력신장’,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교수‧학습 방법 개선’, ‘학력평가 결과 환류 활동’을 중심으로,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일반화해,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예년의 학력증진 방안에다 1교1인성교육 브랜드 추진내용을 추가해 학교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5분 수업머리 인성교육 내용 등을 소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관할 지역 내 중학교 권역별 교감 9명 내지 10명과 장학사들이 다섯명 내지 여섯명이 원탁에 둘러앉아 학교별 학력증진 및 1교1인성교육 브랜드 추진계획에 대해 심층 토론하고,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학력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 내용으로는 ‘교과학습 부진학생 지도 방안’,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수월성 교수‧학습 활동’, ‘학교 특색을 살린 창의․인성 교육 활성화’,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심화‧보충 방과 후 학교 운영’, ‘5분 수업머리 인성교육’ 등이다.
 
울산강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간 특색 있는 프로그램 공유로 인성교육 확산, 학력 격차 완화 및 공교육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원청에서도 단위학교 교육활동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현장 지원 장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