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7일 오전 10시 교육장실에서 4개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통한 다중적·종합적인 안전망을 구축·운영해, 위기상황에 노출된 학생들에게 상담·교육·의료 및 복지지원 사업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동강병원, 울들병원, 울산남구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가족심리상담연구소 등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학교폭력이나 학업중단 등 학생들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해 상담·치료·복지 지원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유관 기관들과의 협약을 계기로 위기에 노출된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