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 북구는 고용노동부의 조선업밀집지역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청정환경도시 북구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창출사업은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2개월간 진행하며, 청정환경도시 북구 조성사업, 강동사랑길 및 관광지 벽화사업, 오치골 벽화사업, 국가 암 검진사업, 결혼이민자 외국어교사 사업, 일자리 발굴단 운영, 무룡천 도화길 조성사업 등에 모두 6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접수기간 중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전문기술인력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조선업 관련 실직자 및 가족, 저소득자, 장기실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북구 관계자는 "조선업밀집지역 일자리창출사업이 일자리를 잃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