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 동구 퇴직자지원센터가 내년 6월 준공 될 전망이다.
3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자지원센터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퇴직자지원센터는 국·시비 총 40억원을 들여 동구 서부동 100-23번지 일대에 부지 677㎡, 지상 4층 연면적 997.71㎡ 규모로 사무실과 교육장, 강당, 상담실, 회의실,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된다.
동구는 앞서 지난 2월 현대중공업과 퇴직지원센터 건립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 울산시의 공모사업에 당선되면서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확보한바 있다.
퇴직자지원센터는 오는 11월 공사에 들어간다.
동구 관계자는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퇴직자 지원사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이 되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