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기업사랑·학교사랑' 운동의 나눔 경영 실천으로 상호 협력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업과 학교 간 1:1 매칭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신초-울들병원', '용연초-삼성울산비투비', '두동초-SKT지산대리점', '장검중-자수정동굴나라' 등 4개 학교와 4개 기업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남구청, 울주군청,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자매결연 기업체를 발굴하고, 자매결연 교류실적이 부진한 학교를 중심으로 기업체와 학교 간의 매칭을 실시해 교육협약을 확대했다.
또한 형식적이거나 1회성 결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교육기부와 기업사랑·학교사랑 운동과의 긴밀한 업무 지원체제를 유지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