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8일 사회복지법인 원각선원에서 주최한 '제 6회 울산노인문화제 어르신 장기·바둑·당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구노인복지관을 비롯한 울산 지역의 만 60세 이상 어르신 총 143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각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장기바둑대회 심사는 (사)대한장기협회 울산지부와 울산바둑협회 소속 여성바둑연맹 울산지부에서 실시했고, 당구대회 심사는 대한체육회 울산시 당구연합회에서 실시했다.

중구노인복지관 배정희 관장은 "노인문화제 행사는 선진화·고령화 돼가는 사회구조 속에 어르신들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 의지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