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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혁신도시 내 자전거도로 개선' 예정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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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도시 시설인수단이 주축이 돼 완벽한 보완 후 시설 인수할 방침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는 혁신도시 내 자전거도로 단차 문제가 대폭 개선된다고 1일 밝혔다.

'울산혁신도시 시설인수단'은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을 시행한 울산혁신도시 중심도로인 종가로에 전체 14km, 폭 4.5m의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설치하면서 경계 부분에 폭 50cm(단차 5cm)의 분리대 설치로 배수 및 자전거 교행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문제를 확인했다.

이에 안전사고 위험 문제에 대해 LH에 수차례 개선요구 했으며, 이에 따른 개선안으로 자전거도로 전체 14km 중 유동인구가 많은 8.5km는 분리대를 완전히 제거하고, 유동인구가 적은 5.5km는 50m마다 폭 5m의 분리대를 제거하는 등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8.5km 구간은 자전거도로 폭을 당초 1.5m에서 2m로 확장하게 되며, 이달 중 완료예정이다.

아울러 고사목 발생, 보강토 옹벽 배부름 현상, 6호 근린공원(공룡발자국유적지) 개선 등에 대한 보완도 진행 중에 있어 오는 11월까지는 지적사항 대부분이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혁신도시 시설인수단'은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재시공 개선 등을 요구한 결과 297건을 지적해 266건을 조치했고, 31건은 보완공사 중에 있다.

울산시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울산혁신도시 시설인수단 제12차 회의'를 개최했고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지적 사항에 대하여 보완여부를 확인하고 완벽한 보완 전에는 인수하지 않겠다는 기존의 방침은 확고하다"고 말했다.

울산혁신도시 조성사업은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중구 우정동 일원 299만㎡의 부지에 10개 공공기관과 계획인구 2만 239명이 거주할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준공을 위해 현재 마무리 공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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