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우수 사회적기업 양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제12기 교육생 40명을 내달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 사회적기업가 양성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사회적 경제 기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의 개념과 등장 배경, 재무·회계·마케팅의 전반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교육한다.
시는 내실 있는 교육 진행을 위해 대학교수, 사회적 경제 전문가, 성공 모델의 사회적기업 대표 등을 강사로 초빙할 예정이며 수강생은 수료증을 받는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10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11주 동안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파주시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18개, 예비사회적기업 12개 등 총 30개의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취약계층 580여 명을 포함해 1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