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는 23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문 공개율 향상을 위한 정보공개 마인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 안승태 행정자치부 공공정보정책과 주무관은 정부 3.0 추진배경, 정보공개란 무엇인가, 공개·비공개 분류기준 및 행정심판 사례, 동일 반복적 청구 및 정보공개 오남용 대처 등을 설명한다.

정부 3.0 핵심시책인 '원문정보 공개제도'는 국민의 알 권리 충족 및 투명행정을 위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며 지난 2014년 3월부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각 급 학교,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국장급 이상 결재문서라면 시민 누구나 대한민국정보공개 포털 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또 울산시의 국장급 이상 결재문서 원문 공개율은 지난 2015년 88.7%로 광역시 중 1위, 도 단위까지 포함할 경우 충남(90.0%)에 이어 2위를 한 바 있다.

2016년 8월 말 현재, 울산시 원문 공개율은 충남(91.7%)을 추월, 94.9%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