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장생이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고래문화마을은 이를 위해 울산시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우시산과 협약을 맺고 고래문화마을 내 선장의 집에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생이 체험교실'에서는 ▲찜질팩 ▲취침등 ▲액자 ▲명함집 ▲에코백 등 총 10가지의 고래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체험교실 앞 공터에서 고래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전통춤, 라인댄스,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이경욱 기획경영실장은 "고래문화마을을 찾는 가족 혹은 단체 관람객들이 장생이 체험교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울산의 명물 고래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