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4일간의 행복 일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기관)과 학교 등이 운영 중인 다양한 교육기부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관람·체험해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행사 기간 동안 (주)한화케미컬이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교실'을 주제로 교육기부 프로그램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성동초, 동평초, 동부초 3개교에서 각각 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공고의 타악팀이 행사 공연팀으로 참가해 22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 열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울산과 인접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울산교육청에서 여러 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만큼, 울산의 많은 학생들이 테마별 체험 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