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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방사능 방재대책에 만전
  • 신은정 기자
  • 등록 2016-09-25 00:00:00
  • 수정 2016-09-26 15: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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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5일부터 '방사선 방재 연한 연합훈련'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시는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지난해 30km까지 확대 설정됨에 따라 처음으로 '방사능 방재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차량을 이용한 방사선 이동감시시스템 구축·운영을 비롯해 무인자동 환경방사선 감시망 확충, 방사능 방재훈련 강화, 방호약품 및 방호장비 확충 등 원전 안전 분야에 여러 사업과 시책을 추진하는 등 방사능 방재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내달 5일 월성원전을 시작으로 인근 경주, 포항을 포함한 울산시 전역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18개 중앙부처와 군, 경, 소방 및 교육기관, 민간 환경 감시기구 등 12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방사능 재난대비 주민 대응 능력과 원전 매뉴얼에 대한 실효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이동식 방사선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7월부터 시 전역에 대한 환경방사선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사능 감시체계 구축과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무인자동 환경방사선 감시기를 지난해 13개소에서 올 연말까지 24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사선 비상사태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위해 시청과 고리·월성원전 간에 핫라인을 구축했으며, 방사선 경보 통신시설도 확충해 신속한 전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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