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참여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 출산현황 및 출산장려 시책 발표 ▲울산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추진현황 보고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의 효율적 운영방안 토론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기관(단체)'은 지자체, 노동계, 언론계, 경제·시민계, 교육계, 의료계, 여성계, 출산양육후원관련 단체·기관 등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저출산은 늦어지는 결혼, 가임기 여성의 급감, 변하지 않는 기업문화 및 주거비와 교육비 문제 등 다양한 사회구조적 문제의 종합적 결과다"며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역할 분담 및 지역주민 인식개선으로 함께 한다면 극복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창조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 울산시, 울산대학이 협업하여 울산과 인근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10월 울산대학교에서 개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