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50회 울산시 처용문화제 기간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행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태화강 국제설치 미술제 기간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행사를 개최한 결과 많은 시민의 호응이 있어 다시 마련하게 됐다.
공공디자인 사업 전시회에는 시의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지원 사업 홍보, 공동주택 및 산업단지 색채지원, 문양, 색채, 안전 디자인 내용 전시, 울산의 대표 문양을 활용해 개발한 사회적기업의 제품 홍보 등이 마련된다.
또한, 홍보용 리플릿과 전시회 참여 증진을 위한 홍보용 엽서도 제작돼 배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전시회를 자주 개최해 울산시의 디자인행정 비전을 소개함으로써 민간 부분의 디자인 수준향상 및 자긍심을 고취할 것"이라며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의 도시이미지 브랜딩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