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은정 기자] 울산시와 중소기업청은 19일 오후 2시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창조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의 유망 중소 중견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유망한 수출기업 지속 확충 및 신규 수출기업을 발굴 육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고용확대 지원 사업 협력 추진 등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기로 했다.
또한 ▲신성장산업 중심의 지역 4대 전략산업 중소·벤처기업 육성 ▲창업촉진 및 벤처투자 활성화 등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R&D 지원 협력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협약사항에 대한 조사연구 및 활동에 상호 협조하고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지난 3월 울산중소기업청 개청으로 창업, 벤처지구 확대, 수출 촉진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산업 위기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지키고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