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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선사문화탐방로’ 정비
  • 유은지 기자 기자
  • 등록 2012-04-17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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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전리각석 주변, 길이 1.3㎞ 규모 … 17일, 유관기관 관계자 실무회의
[울산뉴스투데이 = 유은지 기자] 울산시가 천전리각석 주변지역 울산선사문화탐방로에 대한 정비작업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총 2억 1,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 210번지 일원 길이 1.3㎞ 규모의 ‘천전리각석 주변지역 정비사업’을 4월 착수, 오는 8월에 완료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는 기존의 낡아 흐트러진 황토포장 457m를 걷어내고 새롭게 정비하며, 기 설치된 목재 데크의 노후‧불량구간 384m에 대해 목재 울타리를 48경간으로 추가 설치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데크 도색 213㎡ 정비, 기존 울타리 로프 51m 교체, 신규 데크 72㎡ 설치 등을 정비 실시하며, 탐방로변 옹벽구간 25m에 담쟁이 32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구간 내 각종 안내판을 정비해 ‘종합 안내판’으로 재구성해 설치하고,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석재 의자 6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공사 시행에 앞서 2010년도에 공사실시설계를 완료했고, 문화재청의 현상변경허가를 받았다. 또한, 탐방로에 편입되는 사유토지에 대하여 토지보상을 완료해 공사시행에 차질 없도록 조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구대 암각화~암각화박물관~천전리각석~대곡박물관을 연계한 관광벨트가 구축돼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선사문화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17일 오후 3시 암각화박물관 소회의실에서 문화재관리, 수자원관리, 암각화박물관 및 문화관광해설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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