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주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언양향교 유림회관 잔디마당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문화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울주군 관내 주민들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작년 상북면에 이어 올해는 삼남면에서 개최된다.

또 행복콘서트는 삼남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결성한 삼남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울산시립무용단의 태평무, 한량무 등 6편의 무용공연, 성악가 박재형, 인기국악인 박애리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울주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