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귀향객들의 주차 공간으로 대폭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8일 각급 학교에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 주차시설을 개방하도록 협조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또한 학교 시설물을 이용하는 귀향객이나 지역주민에게 학교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과, 긴급한 경우나 차량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마다 학교 사정에 따라 주차시설이나 운동장 개방이 이뤄지는 만큼 개방 여부를 사전에 반드시 학교 행정실로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유대 강화를 위해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