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7일 오전 9시 교육청 주요정책에 대한 점검·관리를 위해 교육감이 주재하는 '제2차 중점관리과제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교육청 주요사업의 100% 목표달성과 부서 간 정보공유를 위해 12개 중점관리과제 선정 후, 상반기 중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와 실적에 대한 점검을 바탕으로 하반기 목표달성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간 중점관리과제 중 2016년 시·도교육청 평가는 개청 20년 만에 처음으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고, 울산 12덕목 생활화를 위한 울산인성교육센터, 다담은갤러리, 자연체험원은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BEST 학력향상 과제는 기초학력미달 비율 감소와 보통학력이상 비율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중이며, (가칭)울산학생청소년교육문화회관도 설계공모가 완료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 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중심정책인 중점관리과제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부서 간 소통·협력의 장이 돼 역량이 결집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을 펼쳐 연말에 좋은 결실을 맺고 학생·학부모의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