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중구문화의전당에서 오는 30일까지 '2016년 제4기 문화강좌 수강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발레와 포크기타, 수채화와 프랑스 자수 등 4개 학교 총 113개 강좌에 2670명을 모집하고, 내달 3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12주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는 문화의전당 달빛마루 등 5개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중구구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수강료는 강좌당 3개월에 3만원이다.
특히 신규강좌로 우쿨렐레와 바이올린 등 음악학교, 만화와 한글서예, 수채화, POP손글씨, 한지공예 등 미술학교, 다이어트댄스 등 무용학교, 한지공예, 전통자수 등 문화학교까지 모두 4개 교실 10개 강좌가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강 신청은 중구문화의전당 인터넷홈페이지와 모바일홈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3기 운영 시 접수된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통자수 등을 신규강좌로 개설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